#오체안성형외과 칼럼

뒤통수 낭종 커져서 불편한 피지낭종 치료 하려면

등록일2026. 10. 21
조회수62
링크 복사하기
뒤통수 낭종 커져서 불편한 피지낭종 치료 하려면
 

뒤통수 낭종, 머리카락 사이 숨어 있던 약 2.6cm 피지낭종 제거 케이스

머리를 감다 뒤통수에 말랑한 혹이 만져져 찾아오신 분의 케이스입니다. 뒤통수 낭종은 머리카락에 가려져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분은 혹이 점점 커지는 느낌이 들어 진료를 받으러 오셨습니다.

위치뒤통수(후두부)
크기약 2.6cm
진단피지낭종
마취국소마취

1뒤통수에 생긴 낭종, 피지낭종이 뭔가요?

피지낭종은 피부 아래에서 각질과 피지가 쌓여 주머니처럼 자라는 양성 종괴입니다. 딱딱하지 않고 말랑하면서도 어느 정도 단단하게 만져지며, 중앙에 검은 점(개구부)이 보이기도 합니다. 두피는 피지선이 많아 뒤통수를 포함한 머리에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 대부분 양성이지만, 염증이 생기면 붓고 아프며 터질 수 있어 방치보다는 확인이 권장됩니다.

2케이스 경과 — 발견부터 제거까지



 
 
발견 머리를 감을 때 만져진 혹을 몇 달 두었지만, 크기가 커지는 느낌이 들어 내원하셨습니다. 분비물이 나온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진단 진찰에서 뒤통수에 약 2.6cm 크기의 원형 종괴가 확인되었고, 중앙 개구부 소견으로 피지낭종으로 판단했습니다. 염증 소견은 없었습니다.
 
수술(제거) 국소마취 후 뒤통수 절개로 제거했습니다. 재발을 막으려면 낭벽을 남기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 주머니 전체를 박리해 제거했습니다. 절개 부위는 머리카락 사이라 흉터가 잘 가려지는 위치입니다.
 
회복 제거한 조직은 병리검사를 의뢰했고 피부의 층별로 봉합했습니다. 
피지낭종은 낭벽 일부만 남아도 같은 자리에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짜서 비웠다"는 방법은 주머니를 남기기 때문에 재발과 염증을 반복하기 쉽습니다.

3뒤통수 낭종,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

뒤통수는 스스로 잘 보이지 않는 부위라 혹을 머리를 감을 때나 가족이 봤을 때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빗질할 때 걸리거나 베개에 눌려 불편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이 갑자기 빠르게 커지거나, 빨갛게 붓고 통증이 생겼다면 염증이나 다른 질환일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긴 낭종은 염증을 가라앉힌 뒤 제거하는 경우가 많아, 이럴 때는 더 늦지 않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제거 후 관리

시술 당일은 절개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며칠간은 머리 감기 때 물이 닿지 않게 주의하시면 됩니다. 봉합사 제거 시기와 세안·샴푸 가능 시점은 진료 때 안내해 드립니다. 두피는 땀과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라, 제거 후에도 혹이 다시 만져지면 그냥 두지 말고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말랑한 혹이라도 커지거나 염증이 반복되면 제거를 고려하게 됩니다. 뒤통수 낭종은 머리카락 사이 절개로 흉터가 잘 가려지는 편이지만, 무엇보다 피지낭종인지 다른 혹인지 정확한 감별이 먼저입니다.혹의 크기와 만져진 시기, 분비물·통증 여부를 기억해 두셨다가 진료 때 말씀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사진 편집 모드 · 원하는 위치의 + 사진 추가 버튼을 누르면 그 자리에 사진이 들어갑니다
관련 포스트